전농동 152-65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위치·가구 수·도로 계획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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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152-65번지 일대에 최고 35층, 약 1,8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 계획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2026년 9월 2일 해당 지역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습니다. 대상지는 2023년 11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기획이 확정됐습니다.
전농동 152-65 재개발 개요
위치는 서울시립대학교 서쪽과 맞닿아 있는 전농동 저층 주거지입니다. 전체 대상지 면적은 약 7만2,594㎡로 알려졌습니다.
계획상 주택 규모는 약 1,800가구이며 최고 높이는 35층입니다. 주변 여건과 경관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87을 적용합니다.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70.2%를 차지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컸던 지역입니다.
교통과 도로는 어떻게 바뀌나
현재 대상지 내부에는 폭 3~6m의 좁은 도로가 많고 일방통행 위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간선도로가 가까이 있지만 단지로 들어가는 연결 도로가 부족하다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신속통합기획에는 다음과 같은 도로 개선안이 포함됐습니다.
· 전농로에 신호교차로 신설
· 좌회전 진출입 허용
· 가감속차로와 버스베이 설치
· 전농로34길·38길 양방향 통행 체계 구축
· 동쪽에 폭 12m 우회도로 조성
· 시립대로29길 보행자 전용도로 전환
전농로34길 일부 구간은 입체도로로 계획해 향후 단지 지하주차장 진출입이 편리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공원과 주차장 조성 계획
대상지에는 과거 청량리역 철도관사 부지가 포함돼 있어 국·공유지 비중이 전체의 25.7%, 약 1만8,658㎡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흩어져 있는 국·공유지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전농로변에는 공원이 들어서며 북쪽 공원 아래에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합니다.
22m 높이 차이는 어떻게 해결하나
이 일대는 동남쪽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구릉지로, 부지 내 최대 높이 차이가 약 22m에 이릅니다.
서울시는 지형을 고려한 데크형 대지를 만들고 계단과 엘리베이터,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데크 아래 공간에는 주민공동시설을 넣어 지형의 단점을 줄이고 공간 활용도를 높입니다.
신통기획 확정 이후 남은 절차
신속통합기획 확정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단계입니다. 당장 착공하거나 아파트 분양 일정이 정해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앞으로 정비계획 입안과 주민공람, 정비구역 지정,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계획된 약 1,800가구와 최고 35층 규모 역시 후속 심의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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