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용 연속혈당측정기 ‘심플레라 싱크 센서’ 국내 출시…특징과 사용 대상
당뇨 환자용 연속혈당측정기 ‘심플레라 싱크 센서’ 국내 출시…특징과 사용 대상
메드트로닉이 2026년 8월 3일 ‘심플레라 싱크 센서’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피부 아래에서 포도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그 정보를 인슐린 펌프에 전달하는 연속당측정(CGM) 센서입니다.
다만 시중의 모든 연속혈당측정기처럼 단독으로 사용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자동 인슐린 주입 시스템 ‘미니메드 780G’에 연결해 사용하는 전용 센서라는 점을 먼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센서와 송신기·삽입기를 하나로 통합
기존 메드트로닉 센서는 송신기를 충전하고 센서에 결합한 뒤 별도의 삽입기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심플레라 싱크는 센서와 송신기, 삽입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일회용 제품입니다. 삽입 절차가 2단계로 줄었고 크기도 기존 센서의 절반 수준으로 작아졌습니다.
손가락 채혈을 이용한 보정과 별도의 고정 테이프도 필요하지 않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센서 교체 때마다 여러 구성품을 준비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최대 5분마다 인슐린 투여량 조절
센서가 측정한 포도당 정보는 미니메드 780G로 전달됩니다. 시스템은 이 값을 바탕으로 최대 5분 간격으로 기저 인슐린과 교정 인슐린 투여량을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이 기능은 1형 당뇨병 환자가 식사와 운동, 수면 중 달라지는 포도당 수치에 맞춰 인슐린 투여량을 매번 직접 계산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존 사용자는 펌프를 바꿔야 할까?
기존 미니메드 780G 사용자는 펌프 본체를 교체하지 않고 미니메드 모바일 앱에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후 새로운 센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 전에 자신의 펌프가 업데이트 대상인지, 센서 공급과 구입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의료기관이나 제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7세 이상 1형 당뇨병 환자 대상
미니메드 780G는 2023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7세 이상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받았습니다.
따라서 심플레라 싱크는 단순한 혈당 확인이나 건강관리를 위해 누구나 구매해 사용하는 일반 웨어러블 제품이 아닙니다. 자동 인슐린 주입과 연결되는 의료기기이므로 사용 여부와 혈당 목표는 담당 의료진의 판단과 교육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결국 이번 출시의 핵심은 ‘새로운 혈당측정 방식’보다 센서를 작게 만들고 부착 및 교체 과정을 간단하게 개선했다는 데 있습니다. 하루 종일 포도당 수치와 인슐린을 관리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일상적인 기기 관리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변화로 평가됩니다.
메드트로닉 공식 발표
https://www.medtronic.com/kr-ko/our-company/press/2026-08-medtronic-korea-simplera-launch.html
※ 이 글은 공개된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를 참고해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으며, 의료기기의 사용 대상과 방법은 의료진 및 제조사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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