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스마트폰 판매에서 회수까지…중고폰 시장도 바뀔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삼성·애플, 스마트폰 판매에서 회수까지…중고폰 시장도 바뀔까
스마트폰 제조사가 신제품을 판매한 뒤 일정 기간 후 사용하던 기기를 다시 회수하는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미국에서 소비자용 기기 리스 서비스를 시작했고,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반납 시 잔존가를 보장하는 구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서비스는 모두 사용하던 기기를 회수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계약 구조와 국내 이용 가능 여부는 다릅니다.
■ 애플 리스는 미국에서 시작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에서 ‘애플 업그레이드’라는 소비자용 기기 리스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는 최대 24개월, 맥과 아이패드는 최대 36개월 동안 사용한 뒤 반납하거나 계약 조건에 따라 기기를 인수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리스는 일반 할부와 달리 계약 기간 기기를 빌려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계약이 끝난 뒤 반납하는 것이 기본이며, 제품을 최종 소유하려면 계약에 정해진 인수 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애플 리스는 미국에서 시작된 서비스입니다. 한국 도입 여부와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삼성은 구매 후 반납하는 구독 방식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먼저 구매한 뒤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일정 기간 후 기기를 반납하면 잔존가를 보장받는 방식입니다.
삼성 공식 안내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자급제 제품을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고객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구독 기간과 대상 기종에 따라 잔존가 보장 비율이 달라집니다.
12개월형은 일반적으로 기준가의 50%, 24개월형은 40%, 36개월형은 25%입니다. 갤럭시 Z 플립8의 24개월형에는 별도 조건에 따라 50%가 적용됩니다.
‘최대 50%’는 모든 가입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보상률이 아닙니다.
■ 삼성은 스마트폰 구매 후 구독 가입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애플 리스와 구조가 다릅니다.
삼성 공식 안내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자급제 제품을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구독 프로그램입니다.
구독 기간은 12개월·24개월·36개월형으로 나뉘며, 가입 기간과 대상 기종에 따라 반납 시 기준가의 25~50%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기준가가 200만 원인 스마트폰이라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2개월형에 가입해 약 1년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50%인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4개월형에 가입해 약 2년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40%인 8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6개월형에 가입해 약 3년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25%인 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 Z 플립8의 24개월형은 별도 혜택이 적용돼 기준가의 50%를 보장합니다. 기준가가 150만 원이라면 약 2년 후 반납할 때 75만 원을 받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준가는 소비자가 할인받아 실제로 결제한 금액이 아니라 삼성전자가 정한 출시 시점의 기준가입니다. 또한 정해진 기간 안에 기기를 반납하고 외관 파손, 전원 작동 불가, 계정 미삭제 등의 제외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야 잔존가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에 표시되는 ‘최대 50%’는 모든 기종과 모든 가입 기간에 똑같이 적용되는 금액이 아닙니다. 가입하려는 기종과 구독 기간, 월 구독료 및 반납 조건을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삼성 공식 반납 제외 조건
잔존가 보장을 받으려면 정해진 반납 기간 안에 가입한 스마트폰을 민팃 ATM으로 반납해야 합니다.
삼성이 안내한 주요 제외 조건은 외관상 파손, 전원 작동 불가, 계정 미삭제입니다.
몸체 휨과 들뜸, 전·후면 유리 파손, 카메라 파손 등도 외관상 파손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반납 전에 삼성과 구글 계정을 삭제하고 기기 상태를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 구독 반납폰과 인증중고폰은 아직 별개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공식 갤럭시 인증중고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 구매 후 7일 이내에 단순 변심이나 개봉 등의 이유로 반품된 제품 가운데 자체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입니다.
정품 부품과 삼성 정품 인증 배터리를 적용하고 100개 이상의 품질 테스트를 거치며, 새 제품과 동일한 공식 보증기간 2년이 제공됩니다.
다만 구독클럽으로 반납된 스마트폰이 모두 갤럭시 인증중고폰으로 재판매된다고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 제조사가 회수한 기기를 인증중고 사업과 연결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과 현재 확정된 사실을 구분해야 합니다.
■ 소비자가 확인해야 할 내용
반납형 서비스에 가입할 때는 월 납부금뿐 아니라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 종료 후 스마트폰 소유권
계약 기간 전체 납부금액
기기를 인수할 때 필요한 추가 비용
반납 가능 기간
외관과 기능에 관한 반납 기준
대상 기종별 잔존가 보장 비율
파손이나 분실 보장 서비스의 범위
스마트폰을 자주 교체하는 사람에게는 편리할 수 있지만 한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일반 구매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리스는 현재 미국 서비스이며 국내 도입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의 구독클럽은 국내에서 운영되지만 대상 제품을 구매한 뒤 별도의 구독에 가입하고 반납 조건을 충족해야 잔존가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공식 안내
https://www.samsung.com/sec/ai-subs/galaxyclub/guide/
삼성전자 갤럭시 인증중고폰 공식 안내
https://www.samsung.com/sec/smartphones/certified-re-newed-phones/
이 글은 공개된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를 참고해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서비스 대상과 혜택, 반납 조건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각 회사의 공식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link.coupang.com/a/fYP6DwwDE4
삼성전자, 애플, 스마트폰 리스, 아이폰 리스, 갤럭시 AI 구독클럽, 중고폰, 인증중고폰, 스마트폰 반납, 민팃, 잔존가 보장
댓글
댓글 쓰기